2022년 4월부터 알뜰폰 요금이 상당히 많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설명을 해 봅니다.
2021년 8월에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였고, 그로 인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게 된 이슈가 있었습니다.
평생요금으로 16,900원에 LTE 데이터 7GB 와 속도 제한 3Mbps, 무료 통화 500분, 무료 문자 500건 조건이었습니다.
왜 이 요금제가 이슈가 되었느냐.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 보면 이렇습니다.
기존에 알뜰폰에서도 조건이 양분되어 있었습니다.
통화와 문자가 무제한 급이면, 데이터가 조금만 주는 요금제가 있었고,
데이터가 무제한 급이면, 통화와 문자가 100분에 100건인 요금제가 있었고,
말 그대로 데이터와 통화 무제한 요금제가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 조건으로 인해, 통화와 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면서 데이터는 조금 사용하는 분들은 1만원대 요금제를 많이 가입했고, 데이터를 더 많이 사용하면서 무제한 급을 원하고 통화와 문자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서브용도로 사용할 분들은 2만원 중반대로 가입을 했습니다.
데이터와 통화, 문자가 무제한인 요금제는 33,000원대면 통신망에 상관없이 가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SK7모바일에서 2021년 8월에, 지금까지 알뜰폰에서 없던 조건의 요금제를 내놓게 되고, 사은품도 아주 빵빵하게 주는 이슈가 당연히 될만하게 프로모션을 합니다.
데이터 7GB이고, 7GB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는 말일까지 3Mbps 속도 제한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화도 500분, 문자도 500건이기에 일반인이 시용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조건이었습니다.
더군다나 SKT망이고 평생요금으로 16,900원만 내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알뜰폰도 통신망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가장 조건이 조건 요금이 저렴한 요금제는 보통 LG U+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이었고,
그 다음으로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가 있었고,
같은 조건이라면 통신요금이 가장 비싸게 나오는 알뜰폰 요금제가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뜸금포, SK7모바일에서 SKT망을 사용하는 말도 안되는, 엄청나게 좋은 조건의 요금제를 내놓게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고 입소문이 나고 더 사람들이 몰리게 됩니다.
결국엔, 언론사에서도 해당 이슈에 대해 알게되고, 어쩌고 하면서 결국엔 해당 프로모션이 점차 혜택이 줄어들게 되고 2021년 8월만 가입 가능한 요금제가 되었습니다.
즉, 그 이후에 해당 요금제는 사라집니다.
이렇게 이슈가 된 이후에, 방통위에도 핸드폰 판매 관련 여러 단체에서 민원을 넣게 되고, 결국엔 여러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대형 알뜰폰의 프로모션에 제한이 걸립니다.
다음은 2022년 4월의 SK7모바일의 11GB+2GB+3Mbps 요금제 프로모션 내용입니다.
SK7모바일에서도 이 조건은 33,000원에 가입 가능했던 요금제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4월에 무려 6,600원이 올라서 39,600원이 되었습니다.
SK7모바일은 알뜰폰 가입을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할 생각이 없어진듯 보입니다.
이 금액으로 알뜰폰을 가입할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누가봐도 갑자기 요금을 올렸기 떄문에 반드시 SKT망을 사용해야만 하는 사람이 아닌 담에야 KT망이나 U+망 요금제도 오르긴 했지만 SK7모바일 처럼 엄청나게 많이 올리진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일단 여기까지가 S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가 대폭 올랐다는 이야기였구요.
이제 KT망을 사용하는 11GB+2GB+3Mbps 요금제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KTM모바일입니다.
KTM모바일의 11GB+2GB+3Mbps 요금제도 2022년 4월부터 약 1천원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유념할점이 있습니다.
SK7모바일도 2022년 3월엔 33,000원이었던 요금제를 34,000원 정도로 1천원을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이 지난 4월엔 39,600원이 된 겁니다.
따라서, KTM모바일도 언젠가는 11GB+2GB+3Mbps 요금제의 요금을 38,000원대로 올릴 가능성이 아주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KTM모바일과 같은 KT의 자회사인 KT 스카이라이프의 알뜰폰 요금제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동일한 조건인 11GB+2GB+3Mbps 요금제가 33,000원입니다.
그러나 스카이라이프 홈피를 보면, 이 요금으로 가입할 수 있는 마지막 조건인것이 느껴집니다.
이유는 스카이라이프가 구글 광고로 홍보를 많이 하는데, 광고 문구 중에 마지막이란 문구가 자주 눈에 보입니다.
즉, KT망 요금제 중에, 대형 알뜰폰인 KTM모바일은 이미 약 1천원 정도 올렸고, 스카이라이프는 아직 인상 전입니다.
따라서, 2022년 4월 기준으로 11GB+2GB+3Mbps 요금제로 KT망을 사용하여 알뜰폰에 가입하려면 스카이라이프가 33,000원으로 가장 조건이 좋습니다.
LG U+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중에 LG U+ 의 자회사인 헬로모바일도 알아봅니다.
헬로모바일의 U+ 망을 사용하는 11GB+2GB+3Mbps 요금제도 2022년 4월부터 약 1천원이 올랐습니다.
2022년 3월까지는 해당 조건의 요금이 33,000원이었습니다.
4월부터 990원이 올랐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내용을 정리하자면,
SKT망 알뜰폰 본진인 SK7모바일은 2022년 초부터 요금을 조금씩 올리다가 4월에는 아예 한꺼번에 올려서 11GB+2GB+3Mbps 요금제의 요금이 39,600원이 되었습니다.
조금씩 올리다가 아예 한꺼번에 왕창 올린 느낌이 듭니다.
즉, S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의 11GB+2GB+3Mbps 요금제의 최종 요금은 39,600원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겁니다.
다른 알뜰폰에서도 이미 SKT망을 사용하는 요금제의 요금을 올리고 있고 이미 올린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KT망의 본진인 KTM모바일과 KT스카이라이프도 이미 1천원 정도 올렸고, 아직 유지중이지만 곧 올릴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헬로모바일의 U+ 망 요금제도 이미 1천원가량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SKT망은 이미 거의 4만원에 근접하게 요금을 올린 상태이고, KT망은 이제 1천원 정도 올렸지만, 결국은 KT망 요금제도 SKT망과 비슷한 38,000원대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되구요.
U+망도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요금이 올라서 KT망 요금제와 비슷한 38,000원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요금이 오를 것이란 것은 누구나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SK7모바일처럼 급격하게 오른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통신사의 자회사가 아닌 알뜰폰의 프로모션 요금제를 보면 대충 감이 올겁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광고도 하고 프로모션도 하는 대표적인 알뜰폰 회사인 프리티의 각 통신망별 요금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나온 요금제는 모두 11GB+2GB+3Mbps 요금제입니다.
그리고 2022년 4월 프로모션 할인을 하는 중입니다.
통신망별로 하나씩 보겠습니다.
먼저 SKT 망의 11GB+2GB+3Mbps 요금제 프로모션입니다.
10개월 할인 프로모션 중입니다.
10개월 동안 32,990원에 사용하다가, 11개월부터 39,490원을 내고 사용하는 조건입니다.
할인 프로모션이 끝나는 11개월부터 SK7모바일과 거의 동일한 요금이 되는 겁니다.
SK7모바일은 이미 동일 조건의 요금을 39,600원으로 올린 상태입니다.
프리티 알뜰폰의 SKT망 요금제도 거의 동일한 요금제가 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결국엔 SKT망의 알뜰폰 요금제가 이 금액까지는 점차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겁니다.
그 다음은, 프리티 알뜰폰의 U+ 망을 사용하는 11GB+2GB+3Mbps 요금제를 보겠습니다.
역시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8개월간 22,990원에 사용하다가 9개월부터 38,390원이 됩니다.
동일한 조건의 헬로모바일은 아직까진 이 조건의 요금제가 33,990원입니다.
프리티 U+ 요금제를 보고 예상하건데, 헬로모바일도 결국엔 이 조건의 요금이 38,000원대까지 오를 것이라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헬로모바일에서는 33,900원에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를 언제쯤 38,000원대로 올릴까요.
저는 2022년 5월달에 바로 38,000원대로 올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SK7모바일이 올렸듯이 헬로모바일에서도 바로 올릴 것이라고 보고 있고, 그 이유는 프리티 U+ 망 요금제를 보면 얼마까지 올릴지도 이미 예측이 된다고 봅니다.
11GB+2GB+3Mbps 요금제가 계속 33,000원에 제공되다가 2022년 4월을 기점으로 약 6천원 정도가 오르게 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프리티 알뜰폰의 KT망 요금제를 보겠습니다.
KTM모바일에서는 동일한 조건의 요금제를 33,900원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티에서는 프로모션 할인을 하면서 6개월간은 31,790원에 사용하다가 7개월부터 39,490원으로 요금이 오릅니다.
프리티 KT망 요금제를 보고, KT망 요금제도 당연히 오를 것이라고 예상을 할 수 있고, 앞으로, 동일한 조건의 요금제는 39,000원대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미 알뜰폰의 SKT망 LTE 요금제는 올랐습니다.
그리고, KT망과 U+망 요금제도 오를 기미가 보입니다.
SK7모바일도 2022년 1월부터 조금씩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4월에 한꺼번에 왕창 올렸습니다.
KTM모바일이 2022년 5월에 대폭 인상된 요금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구요.
그렇게 올리는 KT망 알뜰폰 요금제의 최종 요금이 현재 프리티의 KT망 요금제를 보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엔 알뜰폰 요금제중에 가장 비쌌던, 33,000원 요금제가 모두 38,000원~39,000원대가 될 것이라 봅니다.
2020년부터 2022년 3월까지 33,000원에 가입하여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 데이터 무제한을 아주 좋은 조건으로 가입하여 사용했던 조건이 이제는 거의 4만원에 가까운 요금으로 인상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인상이 되어도 여전히 알뜰폰이 아닌 대형 통신사의 요금제에 비하면 아주 착한 통신요금인 것은 맞습니다.
지금까지의 11GB+2GB+3Mbps 요금제가 어떻게 33,000원에 가입을 받을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구요.;
알뜰폰 요금도 점차 오를 겁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혹시라도 알뜰폰 회선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늦지 않게, 2022년 4월달 안에 개통하세요.
다음엔 KB국민은행에서 하는 알뜰폰인 리브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SK7모바일의 7GB+500분 요금제도 2021년 8월에 개통하여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KTM모바일의 11GB+2GB+3Mbps 요금제도 2021년 5월에 개통하요 사용중입니다. 추가 데이터 100GB를 매달 받으면서 사용하고 있구요.
또한, 헬로모바일의 11GB+2GB+3Mbps 요금제에도 2021년 8월에 개통하여 사용하고 있으면, 매달 150GB의 추가 데이터를 받으면서 데이터를 WIFI 연결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썰을 또 풀어 볼 예정인 KB국민은행의 알뜰폰인 리브엠에도 저는 2개 회선과 1개의 데이터 쉐어링 회선이 있습니다.
리브엠의 2개 회선은 모두 11GB+2GB+3Mbps 요금제이고, LG U+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고,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을 하여 매달 19,900원에 사용중입니다. 즉, 4만원에 무제한 LTE 요금제를 2 회선과 1개의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하는 겁니다.
아무튼, 알뜰폰 요금을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브엠에 대한 썰은 다음에 풀어보겠습니다.
아지막으로 당부하건데, 알뜰폰 생각이 있다면, 2022년 4월에 KT망이나 U+망에 가장 비싼 요금제인 33,900원 요금제로 가입해서 통화, 문자,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또는 U+망으로 무제한 데이터와 통화, 문자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리브엠도 생각해 보세요.
리브엠도 프로모션 요금이 올라서 제가 사용하는 19,900원 요금제가 2022년 4월엔 25,000원대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