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제가 너무나 파격적이라 책상 서랍에 잠들어 있는 불과 2년전에 사용했던 갤럭시에, 아이폰에 유심만 넣고 활용해 볼까 궁리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2021년 11월달에는 아래와 같은 알뜰폰 요금제가 프로모션 했었구요.
저도 평생할인 990원 요금제에 2021년 11월에 가입했습니다.
통화시간이 150분이라서 간단한 통화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 사용시간이라서요.
중고 거래 할때에 알려줄 전화번호로 사용할 목적으로 말입니다.
같은 달에 아래와 같은 요금제도 프로모션 했었구요.
통화시간 200분, 문자 50건, 데이터 2GB 인데도 3천원만 내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프로모션 내용이 바뀌었구요.
알뜰폰에 가입할 생각이라면, 미리미리 알뜰폰 가입하는데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어떤 요금제가 나에게 좋은지, 내가 사용할 지역에서 가장 괜찮은 통신망이 어딘지도 알아두어야 하구요.
아무리 가성비 좋은 요금제로 개통을 했더라도, 제가 주로 사용할 지역에서 그 통신망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가성비는 좋을지 몰라도 활용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설명해 본다면, 24개월간 요금 할인 해주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회사인 리브엠에서 19,900원에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프로모션을 2021년 11월과 12월에 했었습니다.
11GB+2GB+3Mbps 조건인데 요금 할인을 해서 19,900원에 사용하는 겁니다.
24개월간 할인을 해주고 25개월부터는 할인 조건을 갖추면 원래 요금인 33,000원에서 할인을 해주는 요금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많은 가입자가 몰렸구요.
그러나, 통신망이 LG U+ 망을 사용하는 요금제라는 것을 모르고 가입한 분들이 많았구요.
그 중에, 자신의 지역에서는 U+ 망 속도가 안나온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생기곤 했습니다.
물론 특정 지역에서만 이런 일이 종종 있는데요,
수도권에서는 대부분의 통신망이 골고루 속도가 잘 나오지만, 지방에 가면 특정 통신망의 속도가 잘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지역은 SKT망 속도가 잘 안나오고, 어디 지역은 KT망 LTE 속도가 매우 느리게 나오고, 어디서는 U+ 망 통신 속도가 느린 지역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미 개통까지 했으면, 아무리 무약정이라도 2주는 사용해야 해지할 수 있구요.
만일 번호이동을 하려고 해도 최소 2주 이후에나 중립기관을 거쳐 가능하고,
편하게 셀프개통을 하려면 최소 93일이 경과해야 합니다.
즉, 내가 사용할 지역의 통신망이 어떤 상황인지는 미리 알아본 후에 알뜰폰의 통신망을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그렇게 사용할 통신사를 정했으면, 해당 통신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골라야 합니다.
이번에도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SKT망을 골랐다고 가정하고 설명합니다.
자신이 사용할 지역에서, SKT망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온다면, 이제부터 해야 알아봐야 할 일은 SKT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중에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는 것입니다.
데이터 위주로 사용할 생각인지, 통화와 문자 위주로 사용할 생각인지, 데이터도 많이 사용하고 통화와 문자도 많이 사용할 생각인지 구분을 해야 합니다.
물론 알뜰폰의 통화, 문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2022년 2월 중순 현재도, 33,000원 요금제로 가입하면 무제한입니다.
즉, 33,000원 요금제로 가입하면 통화도 무제한, 문자도 무제한, 데이터도 무제한입니다.
그냥 속편하게 SKT망을 사용하는 33,000원 요금제로 가입하고 편하게 사용할 생각이다 하면, 해당 요금제로 가입해서 편하게 사용하면 되겠구요.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사용하고자 알아본다면, 통화 100분, 문자 100건에 데이터는 무제한인 요금제도 있는데, 보통 25,000원~27,000원 사이의 요금제에 가입하면 되겠구요.
데이터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데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17,500원에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는 7GB인 요금제도 있습니다.
이제 요금제까지도 정했으면, 그렇다면, 그 많은 알뜰폰 중에서 어디에 가입을 해야 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헬로모바일, 유플러스알뜰모바일(유알모), SK7모바일, KTM모바일, KT스카이라이프, 프리티알뜰폰, 리브엠 등입니다.
규모가 큰 회사들이고, 가입하면 사은품도 주는 곳도 많고, 파격적인 요금 할인 행사를 하는 곳도 있었고, 제가 다 사용하고 있는 알뜰폰이라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알뜰폰 회사들은 홈피에서 모두 셀프개통을 지원합니다.
개통에 필요한 유심을 편의점, 마트에서 미리 구입한 후에 집이나 회사에서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에서 바로 개통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인증에는 주민등록등 또는 운전면허증, 범용인증서 또는 신용카드, 또는 네이버 인증서 등이 있어야 하구요.
당연하게도, 자신의 명의로 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가 있어야 편리합니다.
셀프개통을 하게 되면, 가입신청서 작성 약 10분 후에는 개통까지 완료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알뜰폰 프로모션은 매달 초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매달 1일날 그 달의 프로모션을 공개합니다.
알뜰폰 홈피의 이벤트 메뉴에 보면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가 나옵니다.
그 이벤트에서 내가 원하는 요금제가 이벤트 중인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구요.
알뜰폰 마다 이벤트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가입하려는 통신망 요금제가 있는 알뜰폰을 검색하여 이벤트 메뉴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하는 건 10분이면 되지만, 가입을 하기 위해 알아보는 것은 최소한 몇일은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엔 뭘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난감하지만, 몇일이고 여러 알뜰폰 홈피를 보다가 익숙해지고 내가 어떤 요금제로 가입해야만 내가 원하는 알뜰한 요금제로 가입하는지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이것저것 비교하기도 어렵고, 데이터 무제한, 통화 무제한을 해야 한다고 하면, 간단하구요.
11GB+2GB+3Mbps 요금제로 가입하면 매달 33,000원대 요금제로 가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뜰폰이 얼마나 착한 요금인지 확인하려면, 33,000원을 내는 요금제를 KT, SKT, U+ 통신사 홈피에서 찾아보세요. 한달에 3만원 내고 사용하는 요금제의 조건이 어떤지를 말입니다.
방금 언급한 33,000원 요금제의 비슷한 조건을 기존 대형 통신사인 KT, SKT, U+에서 하려면 최소 6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알뜰폰은 유심 요금제입니다.
사용할 스마트폰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고,
알뜰폰에 가입하는 것은 통신망에 가입만 하는 겁니다.
즉, 유심을 편의점에서 구입한 후에 그 유심으로 개통하는 겁니다.
그렇게 개통한 유심을 내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넣고 전원을 ON OFF 몇번만 해주면 모든 작업이 끝나게 되구요.
즉, 가족이 준 공기기, 아이폰, 갤럭시가 있다면 알뜰폰에 가입하여 그 유심을 넣고 사용하는 겁니다.
따라서, 무약정입니다.
해지를 한다고 해도 위약금이 없습니다.
약정이 없다는 것은 해지를 해도 해지 반환금이나 무조건 24개월을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요금 할인을 12개월을 해 주는 요금제에 가입하면, 할인을 받기 위해서 12개월간은 사용하게 되구요.
물론 그렇게 12개월 할인을 받은 후에 해지를 해도, 번호이동을 해도 위약금 없습니다.
알뜰폰은 약정 없습니다.
알뜰폰은 유심 요금제입니다.
약정이 없기에 필요한 때에만 3개월 사용하다가 해지해도 됩니다.
약정이 없기 때문에 A 알뜰폰에 가입하여 사용하다가 3개월 후에 B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해도 됩니다.
약정이 없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로 바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