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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시 배우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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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경제/부동산 게시판에서 한 달 넘게 살았더니만
지금까지 참 세상을 헛 살아왔다는 걸 느꼈다는...

그 만큼 나도 모르게 쇄뇌 당하고 살았다는 걸 느낀다.. 그것도 뼈져리게.. 절실히..
그저 떠 먹여주는 밥만 먹고 살아왔다고나 할까나.. 에궁..
뉴스 기사나 쳐 보면서 아무생각없이.. 아니지.. 아무런 비판 없이
습득했다고나 할까..
이게 바로 무서운 깡통박스의 문제점일수도..

그런걸 깨닭게 해준 고마운 분이 많았다..정말..
미네르바님과 몇몇 경제방의 고수님들..
그분들이 올려 놓은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경제 뉴스나 각종 지표에 대한 보는 식견이 조금씩 생긴다고 할까..

경제는 어려워지는데..
왜 어려운지..
왜 환율을 올라가는지..
에 대한 .. 참 내가 생각해도 세상을 너무 쉽게 살아온듯하고..

이번이 좋은 계기가 된듯해서 기분은 참 좋은데..
점차 경기가 어렵다는 걸 나도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데..
11년전에 겪었던 대란은 지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것 같다는
은연중의 불안감이.. 조금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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