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4일 오후에 당근마켓에서 직거래로 중고 아이폰11을 구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아이폰11이 어제 구한 중고폰인데요.
액정 파손되어 사제 액정으로 교체가 된 상태이고, 배터리 또한 같이 교체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미는 없겠지만, 원래 배터리와 액정 부품을 같이 받았구요.
다른 아이폰에서 계정과 데이터를 이전하느라 어제는 조금 바빳고, 이번 주말까지는 대부분의 설정을 옮긴 후에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폰8은 다시 방출할 생각이구요.
대충 설정을 끝낸 후에 카메라는 잘 찍히는지 확인하려고 찍어 보니 찰칵이란 소리가 안납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모델명으로 확인해 보니 한국 정발이 아니더군요.
동남아 다른 나라에서 출시한 모델입니다.
그래도 한국 통신사의 주파수 대역과는 차이가 없는 것 같구요.
이것저것 테스트 해 보는데, 역시 아이폰8 보다는 빠릿하게 동작하니까 그게 좋은데, 문제는 액정이 원래 애플 액정이 아니라서 키보드 입력시에 또는 터치를 하는 중에 문제 발생됩니다.
오타 또는 터치가 씹히는 증상이 꽤 자주 발생되어, 간혹 로그인 하면서 비밀번호 입력하는데 문제 생깁니다.
어제도 그것 떄문에 꽤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요.
어쩔 수 없다고 보니다.
그나마 재생된 액정이 낫겠지만, 구하기는 어려울테구요.
배터리도 사설에서 수리한 것이라서 아이폰에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구요.
어쩔 수 없이 다음에도 사설에서 배터리 교체해야 합니다.
최근에, 그리고 갤럭시S23이 출시되면 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이 중고로 많이 나올 겁니다.
그때가 되면 아이폰11 Pro Max 중고를 알아보고 교체를 또 고려해 볼 생각 입니다.
보통, 경기 어려워지고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중고품이 많이 쏟아집니다.
요즘처럼 경기 어렵고, 날씨가 추운 때에 특히 더 많이 나오는 것 같구요.
시세를 모르는 분들이 고가에 올렸다가 조금씩 가격을 낮추기도 하는데, 워낙 많은 아이폰과 갤럭시가 쏟아지니까 금새 많은 가격 하락이 종종 보입니다.
중고폰을 구한 후에는 배터리 상태를 보고 배터리만 새것으로 교체해도 최소 1년 이상은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알뜰폰 가성비 요금제나 프로모션 요금제로 유심 요금제 가입 후에는 사용하던 폰이나 중고로 폰을 구해서 활용하는 방법이 이미 널리 알려진 방법이겠구요.
언제나 그렇지만, 적당한 중고 시세에 구해서 활용만 많이 하면 그게 바로 돈 버는 방법입니다.
중고폰을 싸게만 구하여 버벅이거나 느리거나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망과 안맞거나 자신이 활용할 목적과 다르다면 그게 바로 돈 버리는 방법이 되겠구요.
새로 구한 중고 아이폰11에는 이 요금제로 가입된 유심을 넣고 사용하고 있구요.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는 겨우 1GB 이지만, 1GB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이후부터는 1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가 되기에 은근 활용도가 높습니다.
2022년 12월 달에는 27GB 데이터를 사용했거든요.
유튜브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 정도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2023년이 되면서, 알뜰폰에서도 별다른 눈에 띄는 이벤트를 하지 않아서 번호이동 욕구는 넘치는데 적당한 요금제와 조건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여기저기에서 알뜰폰에 대한 태클이 심해서, 아마도 대형 알뜰폰에서도 예전만큼의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못할 겁니다.
당분간은 눈팅만 하면서 사용 중인 알뜰폰 회선의 기기들 변경만 중고로 구해서 해야 할 것 같구요.
새학기 시작하는 봄에나 적당한 요금제가 나올까 기대하는데, 예전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클테구요.
언제나 그렇지만, 당분간은 매달 나가는 고정 비용을 줄여야만 하는 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