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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와 Byte

삼성 노트북 중고를 SSD 추가로 쓸만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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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3일 오전에 5만원에 파는 중고 노트북을 가져왔습니다.

삼성 노트북이고 샌디브릿지 CPU를 사용하고, 외장 그래픽도 있는 모델입니다.

 

메모리 8GB에 HDD 는 1테라가 있구요.

17인치 액정 화면이구요.

 

약간의 하자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가져와서, 그냥 이것저것 테스트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윈도우10 pro 인증을 하기 위해서 디지털 라이센스 계정을 넣었는데 제대로 안되서 다시 윈도우10을 클린 설치하게 되었구요.

 

 

 

 

 

필요한 각종 드라이버도 설치하게 됩니다.

 

 

 

 

 

 

요 모델이구요.

 

 

 

 

 

 

 

5400 rpm의 2014년 2.5인치 HDD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는 것은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NT550P7C-S58 이구요.

삼성전자의 노트북이고.

2014년 노트북입니다.

 

꽤 오래된 노트북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쓸만합니다. 

 

 

 

 

 

스펙도 알아보고 드라이버도 다운로드 받으면서 보니, 이 모델도 SSD 를 추가하는 것이 상당히 쉽게 되더군요.

그래서, 재미삼아 CD-ROM 드라이브를 빼내고 SSD를 추가로 넣어 보기로 했습니다.

 

 

뒷판을 열어야 하구요.

 

 

 

 

 

메모리 슬롯도 보이고.

가운데가 HDD 이고, 인쪽이 CD-ROM 입니다.

 

 

 

 

 

 

12.7mm 두께의 CD-ROM을 떼어내구요.

 

 

 

 

 

 

 

노트북에 들어가는 CD-ROM은 2가지가 있다네요.

 

9.7mm 두께와 12.7mm 두께가 있답니다.

 

 

 

 

 

역시 중고로 250GB SSD를 하나 구해왔구요.

 

 

 

 

 

 

 

삼성 것입니다. 

 

 

 

 

 

 

기존의 1테라 HDD를 떼어냅니다.

 

 

 

 

 

 

 

1테라 도시바 하드였군요.

 

 

 

 

 

 

 

1테라 HDD 자리에 SSD를 교체하여 넣었구요.

 

 

 

 

 

 

 

CMOS 에서 제대로 인식합니다. 

 

 

 

 

 

 

 

 

 

HDD로는 1시간 걸리던 윈도우10 설치가 SSD로는 15분 정도에 끝났습니다.

 

 

 

 

 

 

 

업데이트도 마저 다 하구요.

 

 

 

 

 

 

 

그리고, SSD를 설치하기 위해 떼어낸 HDD를 멀티부스트에 넣고 CD-ROM 드라이브 위치에 고정합니다.

 

그러면 기존의 노트북이 HDD + CD-ROM 조합이었다면, 이제는 SSD + HDD 조합이 됩니다.

 

 

 

 

 

 

 

설치 방법은 아주 간단하구요.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케이스 같은 겁니다.

 

 

 

 

 

 

 

 

2.5인치 HDD를 넣고 CD-ROM 자리에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되었구요.

 

 

 

 

 

 

 

 

기존의 노트북의 CD-ROM 슬롯 같은 곳에 넣고 힘을 주면서 꾹 눌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했더니 제가 7년전에 중고거래하여 가져왔던 샌디브릿지 노트북 보다 훨씬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원래는 하자가 있는 노트북이라는 설명만 보고 가격도 저렴하길래 장난감이나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다가 버릴 생각이었는데 재미삼아 하나씩 하다가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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